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영천시민운동장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개최한 제56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육상 및 사격 종목에 참가해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만연 최하위를 면치 못하던 육상 종목에서 지예혁(죽변중 1학년) 선수가 높이뛰기(170cm)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천민혁(울진초 5학년) 선수가 100m(13.58’)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죽변중 1학년 이승진, 최준표, 남태경)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0. 26.(토)에 펼쳐진 태권도(품새) 초등부에서는 울진초 이송이(5학년), 울진초 주훈남(6학년)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병훈 교육장은 운동장과 사격장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과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훈련 계획을 세워 제49회 전국소년체전 대비 전력을 다하라”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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