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옥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태풍 미탁 으로 침수된 취약계층 13가구에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태풍 피해에 침수되어 개선이 필요하지만 형편이 안 되는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위로하고 도배, 집안청소 등 정리정돈이 필요한 공간을 쾌적하게 변화시켰다.

한편 봉사회는 매월 진행하는 반찬봉사, 목욕봉사, 염색봉사는 물론이고 이번 태풍에서도 봉사의 손길을 원하는 곳마다 달려가는 참 봉사로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 가는 친절한 울진’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도배봉사 활동은 충남 서산시 우렁각시도배봉사단과 연합하여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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