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초미세먼지 재난을 대비한 비상저감조치 2단계인 “주의”단계를 가정해 오는 15일 행정·공공기관 출입차량 2부제 시행 및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다음해 3월까지)대비 차질 없는 대응준비와 유기적인 재난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실전훈련 당일인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공공기관 출입차량(긴급자동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영유아·임산부·장애인 표지 부착차량 등 제외)에 대하여 2부제를 시행(차량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운행)한다.

또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용(공용)차량에 대하여 운행 전면제한(긴급자동차, 지도·점검 업무수행 필수차량,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 적용제외 비표 부착 차량 제외)을 실시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실전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차량2부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실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실외 활동 자제 및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 따라 행동하여 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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