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과 17일 1박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관내 청소년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통통(通通)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서 대화와 야외활동이 부족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 즐거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0가정(초등생 4~6학년 청소년 1명과 그 부모님 1명)이 참가하였으며, 일정은 금강송에코리움에서 테마전시관 견학, 뱅쇼만들기, 건강요가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가족 레크레이션과 팀빌딩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부모님들은“우리 군에서 자생하는 금강소나무에 대한 이해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금강송 숲속에서 아이와 함께 힐링 하면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우리 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녀와의 결속력 강화와 소통의 기회를 통하여, 부모님들은 청소년을 더 이해하고, 청소년은 부모님을 더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보다 나은 프로그램들을 선정하여 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캠프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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