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손정일)는 14일 우리같이, 우리가치’장애인자원봉사단 캠프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 결성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 환경봉사 9회, 시설봉사 10회로 총19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같이, 우리가치’자원봉사단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 이용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편견을 감소시키고 사회 참여를 유도해 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정일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책임감이 향상되고 지역사회 내 통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한 해 봉사활동으로 수고했으며 내년에도 여건이 된다면 적은 횟수라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자.”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상담 및 재활치료, 직업능력향상, 사회참여지원 등의 통합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기능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폭넓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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