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 평해읍(읍장 윤효길)은 11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및 해단식을 끝으로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울진소방서 안전예방과 이지훈 소방교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바로알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화제에 대한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대처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어른들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해단식을 맞이하여 2019년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올 한해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노력하였고 또한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거일2리 이진봉 반장은“지난 1년간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쓰레기 줍기에 참여했는데, 거일2리는 해안가에 쓰레기가 많이 밀려들어오고, 워낙 광범위한 지역이라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이 투입되어야 할 것 같다”며,“깨끗한 마을을 만들려면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의 자세부터 바르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효길 평해 읍장은“어르신들이 마을 환경미화와 경로당도우미를 맡아주셔서 평해읍이 많이 깨끗해졌다”며,“올 한해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어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2019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보다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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