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은 지난 13일 경주 켄싱턴리조트 (경북 경주시 소재) 마키컨벤션에서 “2019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동해안 5개 시·군 해양수산 담당공무원들과 수산관련 수혜기업 47개 업체와 사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환동해연구원이 주관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는 2019년도 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실적보고와 함께 2020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 2019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국민농수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현정), (주)더동쪽바다가는 길(대표 홍영의), (주)한얼물산어업회사법인(대표 신승환)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해양수산산업 유망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기업육성, 수산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국내외 마케팅지원은 물론 국내외 신규시장개척을 통한 판로확보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통해 도내 총 47개 해양수산연관 중소기업을 지원하였고, 그 결과 신규 창업기업 5개사 발굴·지원, 매출증대 79억원, 수출증대 36억원의 효과와 함께 384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성과를 달성해 도내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달성에 충실히 역할을 했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원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도내 해양수산분야 창업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해양수산기업 지원을 통해 매출액 증대에 기여하고, 경북 수산산업이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미래 해양수산산업으로 자리하고 경북지역 해양수산기업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