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태풍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월 20일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땔감은 각종 산림현장에서 발생된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활용해 지난 10월 3일 태풍 “미탁” 피해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김모씨 등 13개 가구에 대해 1ton 트럭 13대(65㎥) 분량의 땔감을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금년 사회적기업으로 인가된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실시해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불우이웃 및 태풍피해 주민들에게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태풍 피해주민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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