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이 4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진지역에서도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이제 각 정당은 공천 작업이 본격화된 셈이다. 21대 총선은 쇄신바람과 함께 당내 경선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모양세다.

지역정가는 기존 정치인의 지각변동을 된 상태여서 물갈이 대상이 누구에게 이어질지지 이번 총선의 변수로 작용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공천경쟁은 후보로서 반드시 겪어야하는 첫 시험대다. 그런 만큼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공정한 방법에 따라 공천이 이뤄졌다 해도 결과를 보면 실망스런 결과로 다가온다.

지역민들의 눈높이 반영이 안된 공천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지역민들은 원하고 있다. 모든 당이 이번 공천의 잣대를 도덕성에 두고 엄격한 심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정치구현을 이룰 인물을 찾고 모든 당이 국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제 총선의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되는 만큼 공정선거를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감시의 눈길도 더욱 요구된다.

총선을 앞둔 여야 정치권의 공천쇄신, 공천혁명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셈이다.

하지만 어느 정당이건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턱밑까지 차오른 상황인 만큼 얼마나 참신하고, 깨끗한 인물을 공천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지역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인문인가가 이번 총선공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울진마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