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울진지역 도로의 야간 주행 시 교통 표지판이 보이지 않거나 전지작업부족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보행자들에게 위험이 노출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런 교통표지판의 관리소 홀은 교통사고로 이어져 추돌사고 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보행자에게 큰 위험요소기 때문이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야간에 발생한다는 통계를 보더라도 점등되지 않은 곳을 확인해 가로등을 보완하는 한편 가로수로 인해 가로등 불빛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가로수의 전지작업을 통해 가로등의 역할을 보완해야한다.

또 보행자 사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에서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야한다.

위험 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해 무단횡단을 할 수 없도록 보행환경을 확충하고 무단횡단 사고 다발 구간에는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가 우선해야한다.

시설설치에 소요되는 투입비용과 예산을 고려해 추가 예산 없이 즉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설치돼 있는 가로등과 교통표지판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교통위험 사각지대에 노출된 지역을 우선해 가로수와 가로등 그리고 교통표지판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

단순한 가로수 등의 전지작업만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 현재 있는 가로등과 교통표지판의 기능을 살리면 오히려 적은 비용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보행자 사고를 줄여 군민의 안전과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제 동절기로 접어들어 낮이 짧아져 보행자들의 야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운전자의 야간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야간에 보행자들은 절대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 된다.

야간시간에 활동을 할 때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옷을 입고, 도로를 횡단할 때에는 주위를 잘 살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운전자들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야간 운행 시에는 감속 운행이 필수적이다.

해안과 산림이 울창한 관광도시 울진에서 안전하고 위험요소가 없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대책이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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