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3일부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 중 시력저하로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아동들에게 “클린 아이(eye)”안경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울진군 복지지원과 드림스타트팀에서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 기회를 주고자 추진해오고 있는 맞춤형 아동통합복지서비스로서“몸이 열냥이면 눈은 아홉냥”이라는 속담처럼 아동의 눈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관내 안경원을 개별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력업체는 관내 7개소 업체가 전원 참여하여 울진지역은 시연∙ 아이센스 ∙ 에코 안경, 평해 지역은 금성당, 죽변지역은 선명안경, 후포지역은 미래·김안경원 등이다.

절차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가까운 안경원를 방문하여 시력검사 후 연 2회에 한해 안경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비용은 안경원과 드림스타트팀에서 일부를 지원하여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참여해 준 관내 안경원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대상아동 중·고도 난시나 고도근시의 경우에도 지원을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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