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마당신문은 4.15 총선을 앞두고 각 예비후보마다 활동을 전해오는 예비후보자들의 활동을 보도하기로 한다.
이에 예비후보별로 활동사항을 전해 온 내용을 순서별로 보도한다.   [ 편집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 지역구의 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설날을 맞아 지역내 주요 재래시장을 돌며 명절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박형수 후보는 부인 전성림씨와 지지자들과 함께 19일 봉화군 춘양시장, 20일 영덕군 영해시장 등을 돌며 각자 지참한 장바구니 가득 제수용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상인들은 “현역 정치인이나 군수 등이 장보기 행사를 하는 것은 흔히 보았으나 후보자 캠프에서 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은 처음인 것 같다”며 “일방 통행식으로 명함을 돌리던 기존 선거운동 방식이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줘 반갑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박형수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들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시장 구석구석의 시설물 배치와 교통 동선, 화재 대비 소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노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접근방안, 혹서기 및 혹한기 대비 휴게시설 등을 제안하는 등 재래시장 발전과 안전도모 방안을 함께 연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박형수 후보는 “재래시장을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의 속살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최근 시행되기 시작한 경상북도의 만원버스처럼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연계해 5일장에 대도시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의 특산물과 재래시장을 더욱 고급화·차별화할 수 있는 방안과 예산지원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예비후보 캠프의 장보기 행사 릴레이는 22일 설 대목을 앞둔 울진군 울진바지게시장을 찾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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