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달 29일 울진군 출생축하기념품 지원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하는 등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연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출생축하기념품은 2019년부터 울진군에서 출생등록을 하는 출생아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울진특산품(미역, 다시마 등), 체온계, 침구(방수요, 담요), 보습세트(로션, 크림, 클렌저), 축하카드 등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용팔 울진군보건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친화적인 주민체감형 지원의 확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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