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태국·싱가포르 등의 지역에 대해서도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중국 외 지역으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여행경보제도(외교부)와는 별도로 현재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지역인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2.10.기준)은 가급적 여행을 최소화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 불가피하게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정한 예방수칙 준수 등 유의사항을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그 밖에 환자발생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에도 감염병 예방수칙 등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고, 호흡기 등 의심 증세가 있는 사람은 즉시 보건소나 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1339)로 문의해 주시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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