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삼일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당초 축소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20일 대구 ․ 경북의 무더기 확진 환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김광대 총무과장은“행사의 주요 참석자가 65세 이상의 노약자임을 고려하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비록 행사는 부득이 취소하게 됐지만 선열들의 3.1 독립정신을 기리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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