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3일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했다.

지역민들을 혼란스럽고, 어리둥절하게 만든 미래통합당의 경선은 이제 막을 내렸다.

또한 지역 민심은 책상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 생각한다.

지역 민심을 외면한 서울TK 내리꽂기가 얼마나 위험하고 참담한지 이번 결과를 보면서 지역민들이 냉정하게 판단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작대기만 가져다 꽂으면 된다는 생각, 사적인 관계를 공적인 공천에 반영하는 잘못된 관행은 다시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지역발전만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뚜벅뚜벅 걸어왔고, 앞으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지역민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경선을 통해 선정된 후보와의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며 진정 나라와 지역을 위하는 정책선거를 제안한다.

그동안 최선을 다한 황헌 후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승리한 박형수 후보에게는 축하를 전하는 바이다.


                                                   2020.03.23.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윤석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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