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수 전찬걸)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20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전문농업인을 발굴하여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우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이미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영성과 교육실적 및 영농규모 등을 평가하고 2015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후계농 선정 후 5년 이상 된 자에 한함)에서 현재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이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토지구입과 농업용 시설, 축사부지 구입, 축사신축 및 시설개선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1%로 융자 지원된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와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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