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수,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성찬, 박애자),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강윤석), 소방안전협의회(회장 김종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울진지역 주요인사로 구성된 3개 단체는 각종 화재예방활동과 지역봉사활동 등을 통해 울진군민의 안전확보와 선진 소방안전 구축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이다.

위 단체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며, 유학생에 의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나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총 4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성금은 울진군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조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김진욱 서장은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오늘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미력하지만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새롭고, 울진소방서 직원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소방관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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