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715가구 4,575명을 대상으로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울진 지역 내 모든 카드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4개월 지원총액이 1인 가구부터 6인가구 까지 최소 52만원에서 최대 192만원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부터 6인 가구 148만원까지 지원되며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 52만원이 지원된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따로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한 날짜에 수령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한시생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여건이 더욱 취약해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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