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해읍 착한 임대인 릴레이 운동 참여자는 평해1리에 거주하는 제1호(남성락)님을 시작으로 제2호(구현근)님, 제7호(황성기)님까지 현재 7명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대인 구현근씨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차인 조모 씨는“어려운 가운데 상가 임대료를 감면해주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며,“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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