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지난 22과 23일 2일간 성수기 전 수상레저 안전 취약개소 파악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선착장(슬립웨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성수기 수상레저활동시기 도래 전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지자체(영덕군, 울진군)와 합동으로 수상레저기구의 출입이 잦은 관내 항포구 선착장(슬립웨이)과 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슬립웨이란: 선박을 수중에서 육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경사지게 만든 시설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사고다발지를 중심으로 자율 출입항 신고 유도 및 레저기구 자가점검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여 수상레저 활동자가 스스로 레저활동 안전을 챙길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수상레저 안전협력을 강화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전광판에 수상레저 안전홍보영상 송출하는 등 광범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활동자 중심의 안전한 수상레저환경 정착을중점 관리 테마로 수상레저활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운항 전 장비점검을 통해 단순사고를 사전차단 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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