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7일부터 관내 7개 공설시장을 전면 개장하면서 시장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28일 후포시장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개월 여만에 재개장된 공설시장을 찾는 이용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 날 행사에는 후포시장 상인회(회장 장동한)에서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스크 배부, 개인방역지침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홍보에 앞장섰다.

전찬걸 군수는“지난 두 달간의 휴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노점상들이 다시 시장을 방문, 활기를 띠게 되어 다행이다 ”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시장 소독·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청정 울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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