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울진 지역아동센터에 위생 가림막 50개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이 위생 가림막은 울진군 드림스타트팀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접이식 투명 아크릴로 소재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주고, 이동이 쉽도록 맞춤 제작했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이런 배려로 아이들에게는 제2의 집인 센터에 다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정겨움이 가득 찰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부된 가림막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명당 1개씩 지급하여 학습이나 식사 시 개인별로 활용할 계획으로, 보건소와 연계하여 비접촉식 체온계,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

전찬걸 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방역물품 연계 및 지원으로 코로나부터 청정한 울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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