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2일 2020년 2분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13가구 17명을 선정하여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는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문제를 가진 대상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관리하며,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도 안내한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본 사업 외에도 엽산∙철분제 지원, 산전∙초음파 검사 쿠폰 제공,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영양상담실(☎054-789-5070∼1)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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