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행정정사무감사를 통해 울진군을 상대로 의정질의 등 울진군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울진군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지역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대민접촉을 늘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울진군의회 제 238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부분의 의원들이 지역숙원사업을 포함해 울진군을 상대로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회기중에는 강다연 의원은 골재채취 문화재보호구역 훼손 여부 철저히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양파, 배추 등 농산물 폐기물 등이 관리 소홀로 버려지는 일 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강 의원은 해파랑 길 걷기가 홍보 책자에서 빠져 있다며 울진군의 체험 프로그램 반복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식상해 한다며 프로그램개발을 당부했다.

이어 이세진 의원은 순수 군비보조사업 예산낭비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한다며 현종산 지역개발 인근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필요한 사업을 변경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이의원은 황보골재 2만 8천 루베가 허가량인데 추가물량이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태풍피해와 관련해 일부 빠져 있는 소규모 사업 등을 챙겨 군민들이 불편 사항 없도록 꼼꼼히 체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오 의원은 죽변 레일바이크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유덕 의원은 풀베기사업의 작업자 안전과 차량이동시 철저한 작업지시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장의원은 민간 환경 감시센터 직원 채용과 관련해 신뢰와 공신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이 의원들이 지역현안사업에 관심을 높이고 당면한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는 의정활동이 코로나정국으로 경색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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