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아름다운 도로변 경관을 위하여 산파첸스 등 여름 꽃 6만1000본을 식재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울진읍 남부 진입로 가로화단을 비롯해 10개 읍·면 연도변 가로화단에 팬지 등 6종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도심지와 관광지 주변에는 화분 591개를 설치해서 군민들에게 활기찬 봄기운을 전달하길 기대한다.

울진군은 봄꽃을 시작으로 6월 여름꽃을 식재하고, 울진교 등 교량에 꽃 걸이를 설치해서 군을 방문하는 관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화사한 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 생활의 활력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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