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소방, 어선안전조업국 5개 기관·단체가 참가하여 함선 10척, 약 90여명이 동원되어 가용경비세력의 비상응소 태세 및 수난구호협력기관과의 협업체제를 점검했다.
또한, 기존 시나리오 훈련을 탈피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인명구조, 해상수색, 환자 응급처치, 타선소화, 예인 등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해상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