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21일까지 의장후보를 등록을 받고 24일 의장선거를 실시한다.

의회는 지난달 30일 의장선거에서 총 8명에 의원중 5명이 기권표를 던져 단독 출마한 김창오 의원이 과반을 넘기지 못하고 의장선출에 실패했다.

이 때문에 울진군의회가 수장을 선출하지 못해 많은 공백을 초래하고 울진군민들은 울진군의회가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의장선출조차 못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당시에도 의장에 도전한 장유덕의원이 임시회의전 돌연 사퇴하고 김창오 의원 단독으로 의장에 도전했지만 3차 투표까지 가는 동안도 선출하지 못해 결국 이번에 재공고를 내게 된 것이다.

울진군민들이 재공고를 통해 선발하는 만큼 이번 제 8대 의장선거를 조속하게 마무리하고 울진군민을 위한 집행부의 견제와 함께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의정활동을 벌이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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