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코로나19 대응 도상훈련 및 역학조사컨설팅”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종감염병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도상훈련은 지난 15일 울진군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실시했다.

콜센터 운영, 환자 후송을 위한 병실 확보와 이송지원, 사례조사팀 접촉자 수에 따른 탄력적 확대운영, 선별진료소 추가인력 배정, 보건소 기능마비를 예방하기 위한 예비팀 조직, 코호트에 따른 조치사항 및 시설종사자 숙박시설 마련 등 다양한 문제들이 도출됐다.

이를 바탕으로 우선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가을철 대유행을 대비하여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전 공무원 대상 전파 교육을 실시하여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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