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프로그램「프라모델 조립교실」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자원봉사자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프라모델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부품들을 조립하여 완성시키는 장난감이지만, 완성품이 정교할수록 니퍼 등의 공구를 사용해야 하므로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수업을 지켜본 방과후아카데미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에 집중하여 만들어내는 모습에 깜짝 놀랐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전했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자신의 재능을 지역 청소년에게 나누며 봉사해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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