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울진·영덕군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울진구조대가 7월중 2주 동안 구조역량강화를 위한 집중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경구조대는 코로나19 여파 생활속 거리두기 상황에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많은 피서객과 레저객이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구조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익수자 구조, 실종자 수색, 좌초·침몰·전복선 인명구조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 훈련을 체계적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덕소방서와 합동으로 로프 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권대준 울진해경구조대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면 연안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피서객과 레저객들은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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