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특강 안전365!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해양경찰서의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해 물놀이 사고 유형 및 안전수칙 교육, 바닷가에서 알아야 할 안전상식, 해상차량 추락사고시 대처 방법, 테트라포드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울진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부주의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된다며 물놀이를 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2020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와 관련하여“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청소년 삶이 향상되는 정책)”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그 사회적 가치 실천에 대한 고민과, 수련관 운영에 관한 의견을 제시말했다.

 

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물놀이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겼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지역 청소년 대표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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