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채홍기)는 농산어촌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일 영해면 원구리의 한 농가에서 농어촌집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덕울진지사는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MOU를 체결한바 있는 영해면 원구리 노인회를 통해 농어촌집고쳐주기 수요자를 선정했다. 영덕울진지사의 직원들은 도배, 장판, 창호, 화장실, 싱크대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키움 ▲행복가꿈 ▲행복나눔 3개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추진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영덕울진지사 또한 농산어촌의 환경보전을 위한 ▲행복키움(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를 위한 마을의 환경정화 활동)과 ▲행복가꿈(농어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영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손부족 농가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행복나눔(농산어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안경사와 협력하여 농어민의 시력검진 및 맞춤 돋보기 안경을 증정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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