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라 2일 오전 9시부터 태풍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 긴급출동 태세 및 취약 항포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후포항내 피항중인 소형어선 및 고위험 선박(해상공사작업선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마이삭’은 2일 오후3시 서귀포 남남동쪽을 지나 3일 새벽 부산 인근에 상륙해 한반도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동해안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석태 울진해경서장은“태풍 마이삭은 동해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 및 유관기관 間 적극적인 협업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태풍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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