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울진을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으로 시작한 울진군 민선8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민선8기 지난 1년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경기 침체, 지방소멸의 절박한 상황속에서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경북 도민체전 성공개최등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변화하고, 다가가며, 실천하는 군정으로‘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건설을 향해 나아간 민선8기 울진군. 손병복 군수와 울진군의 동행으로 만들어 낸 변화된 울진의 모습을 살펴본다.

민선8기 최우선의 목표는 군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 손병복 군수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국가산업단지의 울진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먼저, 연구 중심이었던 기존의 ‘수소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전략적으로 수정하고, 수소 관련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어 울진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 평균 승인 기간에 비해 19개월이나 일정을 단축시키며 올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이끌어냈다.

손병복 군수는 산불피해복구와 더불어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대형 산불에 입은 큰 상처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400억원 규모의 「국립 산지생태원」, 360억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720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119 산불 특수대응단」을 유치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지역 경기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00만 관광시대 개막’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민선8기 울진 미래 비전의 전략적 양대 축이다.

이에 울진군은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중장기 관광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기존의 자연 풍광 위주의 관광에서 해양레저, 로컬체류 등 프로그램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고, 1,000만 관광 시대 준비를 위한 전략적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공기 모범도시 이미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만들어 가기위해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관광 슬로건을 확정하고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울진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의 일환으로 울진군 일원에 워터파크를 포함한 600실 이상 규모의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며,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민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이어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제45회 경상북도 4H연합회 야영대회」,「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 산업축전」등 전국·도단위 체류형 행사를 유치하여 울진군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 혜택을 받는 군민들의 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강조해왔고, 지난 1년 적극 실현 시켰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고, 경로당 운영비의 활용 범위를 확대한「경로당 운영지원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각종 난임부부, 임산부에 대한 지원 및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확대하고, 기존 군수 관사를 다함께 돌봄센터로 전환하여 돌봄을 위해 먼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 하였다.

또한 보훈 대상자에 대한 지원 및 보훈단체 운영 보조금을 확대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기존에 예산 소진 시 까지만 진행되던 울진사랑카드 캐시백 혜택이 더 많은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 민선8기 울진군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경제구조이다.

열악한 조건에 놓여 있는 울진농업이 새롭게 도약하여, 돈 되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울진 농업대전환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울진농업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임대형 스마트팜 표고버섯 재배단지’조성과‘계절 농산물 장기 보관용 대형 저온저장고’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위한 표준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울진군의 신선한 수산물이 대도시에 당일 배송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민선8기 손병복 군수는 군민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수도·전기·도로·안전 등 모든 군민들이 누려야 할 보편적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며 군민이 최우선이 되는 군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방상수도 공급 불가 지역 급수와 관련하여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통신료 지원, 6개 읍·면 15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 하는 등 깨끗한 물을 마실 군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비 12억원을 확보한 온정면 생활문화 센터 등 주민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군민 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기존 19개 항목에서 26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등 북부 생활권에 2027년까지 3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후포면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군청 공무원들의 이름표에는 특별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군민을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는 군민을 존중하고 섬기며, 군민에게 존중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민선8기 울진 군정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군정을 실현 시키기 위해 민선8기 손병복 군수의 첫 행보는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었으며, 이후 「군민 섬김데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왔다.

현재까지 37개 마을을 방문하여 189건의 의견을 수렴하여 41건은 완료, 62건은 진행 중으로 55%의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군수직통 문자메세지로 민원을 받는 「군수 직통 온라인 민원창구」는 지금까지 360건의 민원 중 완료 205건, 진행 48건으로 70%의 민원을 해결했다.

 

군민과 공직자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굿모닝 목요특강」과 공직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인「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실적에 연계한 인사시스템과 각종 포상제도를 마련하였고, 적극행정 실행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울진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였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하여 군정 전반에 조정 능력을 극대화하고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수 직속의 정책홍보관을 신설하였다.

정책의 수립과 조정, 추진과정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대안과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주 군수 주재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울진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년 울진군이 만들어 낸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과 공직자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나아갔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지금까지의 과정이 희망과 번영의 울진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울진군의 주인은 군민 여러분임을 잊지 말고 신뢰와 지지로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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