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직불제가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제도 시행 전부터 각종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이제도는 품질 높은 임산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꾸어 국민에게 산림이 주는 혜택을 주고자 시행된 제도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임업 직불금을 받을 수 있어 이 제도에 대한 볼멘소리가 매년 지방자치단체 해당자들에게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울진군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임업직불제는 지난
22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른바 민심 행보가 유독 눈에 띈다.재래시장을 비롯해 동내 구석구석을 돌려 민심을 얻어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치열한 승부전이다. 여당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다.이런 가운데 향후 과연 어떤 인물들이 여당과 거대 야당의 주인공으로 등장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총선승리 셈법을 따지는 정당들의 모습이 사실 국민 의지와는 무관하게 등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비례대표제도 준연동형을 유지한다면서도 무엇을 첨가
의대정원 2천명을로 불거진 정부와 의계의 갈등이 지역의료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주었다. 2천명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소송을 기각한 것이다.여전히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으로 환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료체계의 붕괴가 심각해 환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지난달 2월 20일부터 시작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전공의의 집단행동이 4월에 들어서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협의 갈등이 이제는 국민 생명을 담보로 대치 국면을 보인다. 환자 곁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결정되고 있다. 후보자 공천에 따른 진통을 각 당이 겪고 있는 셈이다. 여야 모두 컷오프 대상자들은 예상대로 반발이 거세다. 탈당에다 단식, 심지어 분신자살까지 시도하는 형국이다.신당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이삭줍기에 들어갔다. 급조된 신당들이 개혁을 논하고 새롭고 참신한 결사체인 양 포장하지만, 선거철 이합집산 정당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정치이념과 철학, 가치관에 따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정치적 셈법만이 판을 치고 있다. 여야 주요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총선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당은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다. 단수공천이니 전략공천이니 경선이니 하면서 지역후보자를 결정짓기 시작하고 있다.여당과 야당이 나름대로 공천관리 기준을 만들어 후보 검증 절차와 경쟁력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어딘가 선정기준이 다르다.이른바 범죄경력이나 도덕성, 능력 등을 검증한다고 하지만 여야가 다른 잣대를 갖고 후보자를 선정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을 받고 있다.참신한 인물을 영입하여 자웅을 겨룬다고 하지만 과연 국민이 공감하는 후보자가 선정됐는지는 최종
정치권이 앞다퉈 저출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총선용 급조공약인지 아니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내놓은 실현 가능한 최상의 대책인지 여부는 미지수다.출산율 1명대가 무너져 내린 지 6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여당과 야당의 진단은 공통점이 있기는 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저출산대책공약은 저출산 컨트롤 타워인 인구부를 신설하고 유급배우자 출산휴가의무화, 육아휴직 급여 확대 상한 월 210만 원, 육아기 유연근무, 고용보험 미가입자'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등을 내놓고 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공약에서부터 저출산 대책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공약이 제시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아빠 휴가 1개월 유급 의무화와 육아휴직 급여 인상,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급 자녀 돌봄 연 5일 휴가,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을 배우자에게도 허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급 육아휴직 등이 담긴 저출산 대책이다. 여기에다 달라진 것은 인구부를 설치한다는 내용이다.야당인 민주당도 주거, 자산, 돌봄, 일·가정의 양립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내놓았다.주목되는 것
어린이 동화책 ‘양치기 소년’은 거짓말이 나쁘다는 풍자와 교훈으로 가장 손꼽히는 책이다.장난삼아 주변을 골탕 먹이기를 좋아하던 양치기 소년을 통해 거짓말을 하면 어떤 결과가 벌어지고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다주는지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다.양치기 소년은 한가로움을 달래기 위해 늑대가 나타났다고 하자 마을 어른들이 달려왔으나 거짓말이었고, 재미를 느낀 소년은 또 한 번 늑대가 나타났다고 했고 사람들이 달려왔지만, 또다시 거짓말에 속고 말았다.이번에는 진짜 늑대가 나타나 양치기 소년이 늑대가 나타났다고 외쳤지만, 마을 사람들은 거짓말이라며
새해부터 이웃 나라 일본의 이시카와현의 규모 7.6 지진 여파로 동해안에 쓰나미가 몰려와 국민들이 긴장하기도 했다.국내에는 피해가 없었지만 일본은 지진 피해가 상당해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사건사고로 어수선함과 대조적으로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타지역과 달리 울진은 선거열기가 차겁다.타 지역은 마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것처럼 얼굴 알리기에 나선 예비후보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울진은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아 선거열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예비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인물은 물론 생소한 신진
각종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흉악 범죄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정신질환 유형에 소시오패스(sociopath)라는 것이 있다. 가끔 언론에 회자되면서 비정상적인 인물들에 대해 이를 적용시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인성문제와 더불어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그 대상이다.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인면수심의 범죄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사실 같은 듯 다른 두 가지가 바로 소시오패스(sociopath)와 사이코패스(Psychopath)이다. 쉽게 말하면 전자는 후천적이고 후자는 선천적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지난 한해 물심 양면으로 성원하여 주신 애독자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새해 벽두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울진마당신문이 시작은 미미하였지만 움트고 싹을 키워 거목으로 성장 할 수 있음은 애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작금은 현대화에 따라 우리고유의 전통이 사라져가고 있는 가운데 전통과 도덕이 무너지고 가정이 붕괴되고 있으며 농촌의 인구조차 감소하는 부작용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온전한 가정이 돼야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가
2024년 새해가 1주일도 남지 않았다. 내년은 용띠의 해인 갑진년이다. 총선을 앞둔 새해이지만 그래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은 누구나가 변하지 않고 품게 된다.새해 장엄한 해맞이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일부 사람들은 울진의 해맞이를 향해 발길을 돌릴 것이 예상된다. 연말연시 눈 내리며 맹위를 떨치는 강추위도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해 일출의 청명한 하늘을 선사했으면 한다.강렬하고 장엄한 신축년의 해맞이가 되길 바란다. 새해에는 울진마당신문의 독자 여러분들이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용은 12지신
이제 다음주면 한해를 마감하고 내년 총선으로 이어진다.이런 가운데 최근 이종범 야구선수 아들 이정후 선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천억원이 넘는 6년간의 최대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국민들이 환호하고 열광하고 있다.프로야구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다. 그만큼이나 실력이 있는 인기선수들의 몸값이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의 경우 엄청나다.미국만은 못하지만 우리나라도 몸값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져왔다. 이번에 이정후 선수가 단숨에 한국선수로는 프로야구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세우며 2023 프로야구 연봉 킹에 올랐다. 스타선수들의 연봉
앞으로 다섯 달 후인 4월 10일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12일 예비후보 등록신청을 앞두고 벌써 지역별로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후보자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입후보예정자와 정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 신청서류 준비 등 후보자 등록신청에 관한 사항과 선거법 위반 사례 예시 및 시기별 제한·금지행위 및 선거비용 수입·지출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과 관련해 후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총선 주요 일정을 보면 내년 3월 21일과 22일은 후보 등록신청을
한해를 마감하는 12월로 다사다난한 해로 나라 안팎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23년은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해를 평가된다.정치적으로는 갈등과 대립이 이어졌고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내홍을 겪었다. 국회는 거대 야당의 독주 속에 여당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여당은 정권을 쥐고 있지만 국회 의석수에서 밀리니 맥을 추지 못했다.내년 총선에 무언가를 기대하고 혁신이니 뭐니 해서 변화를 모색하지만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가에서는 신당 출현이 회자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행정 사무감사 첫날 지역 언론의 위기가 지역사회의 외면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지역 언론을 살리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이는 지역 언론에 대한 홀대현상이 이제 극복돼 지역언론에 기본적인 홍보비는 지출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날 지역 언론의 홍보비는 불과 백만원에서 2백만 원선에 그치지만 중앙언론에 대한 광고 홍보비는 이에 수십 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지역 언론의 건강한 유지와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언론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지방자치단체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구체적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이제 5개월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정치 시즌이 돌아온 것이다. 그래서인지 각종 행사가 차고 넘친다.이른바 얼굴 알리기 행보다.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인물이 주종을 이룬다.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행사의 규모나 이해득실을 따지며 이곳저곳에 축전을 돌리고 대신 참석해 지역행사에 이름을 남긴다.또 지역별로 신진 인물들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행보가 부쩍 많아졌다. 당연히 지역위원장들의 긴장감이 예사롭지 않다. 여야를 막론하고 벌써 출사표를 던지는 인물들의 결기가 대단하다.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이 경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경상북도, 환경일보와 함께 주최·주관한‘산림·임업 분야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형산불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울진군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림·임업 분야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손병복 울진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의‘탄소중립을 향한 행동의 10년’기조 강연을 비롯해 울진군, 산림청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 후 김익수 환경일보 편집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정휘철 KE
최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울진 송이가 낙찰되자 이를 통제하는 울진 산림조합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0일 울진군 송이 낙찰 금액이 전국평균 대비 약 20%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낙찰되자 담합성 입찰 의혹이 제기됐다.결국 울진군산림조합은 송이생산자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송이공판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으로 낙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아울러 이날 조합은 낙찰 당일 송이생산자들에게 사과 문자를 발송하기까지 했다.강성철 조합장은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올해 송이공판 종료시까지 입찰에 참가함은 물
매화면 발전협의회(회장 장현서)는 21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면민 공청회가 성료 돼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논의된 현종산 풍력발전소 특별 지원금으로 매화면 산-86번지 일대에 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