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지난 23일 전교생이 모두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한‘종합학예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학예발표회 및 전시회’는 울진군민 음악인으로 구성된 ‘라파트리오’ 관현악 공연을 첫무대로 시작되었으며 전교생이 연극, 난타, 태권체조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배운 꿈과 끼를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이‘1인 1시화’를 제작하여 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몇 년 만에 열려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학부모님들은 공연 내내 영상을 찍으며 미소를 지었으며, 특히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태권 체조(hand clap), 평해 병설유치원 및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난타 공연(밀림, 아기 상어)은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2023 울진 학생 예술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속한 스쿨밴드는 앙코르 공연까지 하는 등 마지막 무대를 빛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해서 무척 신나는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6학년 한 학생은‘저학년, 고학년 학생들이 직접 사회자가 되어 공연을 진행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해초등학교 황용석 교장은 폐회식에서 “몇 년 만에 실시한 종합학예발표회에 많은 학부모, 내빈, 교직원, 학생들이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함을 전한다. 오늘 전교생이 스스로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본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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