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27일 송년워크숍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는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과학관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임·직원들의 머그잔을 제공 받아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로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과학관은 최근 기후위기를 막을 탄소중립이 최대의 화두가 되면서 ‘탄소C그널’기획전시*를 비롯하여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24년에도 손수건 사용 등 ESG친환경 탄소중립 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외철 관장은“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믿음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며 “향후 울진군에 위치한 유일한 국립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핸드타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전 직원 손수건 나누어주기 등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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