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5일 오전 11시 소방서 전정에서 지난 12월 22일 인수한 초대형물탱크차 시연회를 가졌다.

초대형물탱크차는 화재현장에 지속적인 소방용수 공급 및 화재진압 대응역량강화를 통하여 군민들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주요 제원으로는 길이 9.15m, 너비2.49m, 높이는 3.605m, 적재용량은 물 22,000L이며, 소방안전교부세 3억4천7백6십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최대방수압력 5kg의 원심펌프를 사용하고, 상부에 방수포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차량 뒤편엔 동력소방펌프를 탑재하여 자체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가변축 자동하강시스템 등 최신기술 차체를 적용하여 주행 중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는 펌프(원심펌프)방수, 상부 방수포, 동력소방펌프 방수, 100mm 흡수관을 이용한 용수공급 시연 등을 선보였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군민들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신 장비를 도입한 만큼,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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