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은  20일 해양경찰교육원(여수시 소재)에서 해양과학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의식고취 및 해양사고 예방 등 양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상호 교육과정 공유와 교수(강사)·시설·자료 등의 교류 ▲ 해양경찰 업무 관련 교육·전시·체험 및 공동 연구·연수 등을 위한 상호협력 ▲ 양 기관 임직원 대상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장비 등의 지원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강사 교류, 해양안전 체험·실습훈련, 해양경찰 진로탐색 교육 및 해양경찰 가족초청 과학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경찰 양성 교육훈련 및 재난안전 전문교육 등 해양종합훈련기관으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함양한 해양경찰관을 배출하고,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강국을 향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실천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과학 문화확산과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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