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가족봉사대는 지난 5월7일부터 매월 2회(둘째, 넷째주)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여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지역 30가구에 대해 정기적으로 배달하였는데 자체 보유한 식당이 없어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이번 봉사활동 실시에 앞서 울진원전 가족봉사대는 밑반찬 조리를 위한 자체 식당을 확보하게 돼 식당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가족봉사대는 위생적이고 깨끗한 최신식 주방시설을 갖춘 자체 식당을 보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양질의 밑반찬을 만들어 주변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세경 울진원자력 본부장은 “국민신뢰회복을 위한 10만시간 플러스 봉사활동에 아울러 울진본부 가족봉사대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준데 감사한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와 울진본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봉사대원을 격려했다.이상인 가족봉사대 회장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의 가족으로서 최근 납품비리 등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울진본부 가족봉사대의 소소한 봉사활동으로 주변지역에 울진원전의 자정노력과 부패척결의지의 진정성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울진원자력 가족봉사대는 늘 지역과 함께하는 자세로 작지만 생활에 밀착된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울진원자력본부의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장희윤기자
webmaster@ujmad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