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오는27일까지 마약류와 한약제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병원3, 의원15, 약국17, 한의원13 등 의료기관 및 약국 등 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마약류 실재고량 장부 일치여부와 오.남용의약품 적정사용여부, 불법 한약제 사용여부를 지도할 계획이다.

또 결핵환자실태 기초조사를 20일까지 울진군의료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대상 환자 의무기록내용확인과 의무기록사본의 발급을 요청해 도에 송부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한방무료이동 진료도 벌인다. 죽변면 화성2리 마을회관에서 벌이는 이번 진료에서 한방공중보건의사, 진료담당 및 담당자, 물리치료사 등이 계절에 따른 한의학적 양생법 교육과 맥진 및 침술 등 진료를 펼친다.

군은 ‘산모신생아 도우미’서비스도 20일까지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 등 가구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와 셋째아 이상 및 해외결혼이주여성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 산후조리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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