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수난구조종사자, 의용소방대원,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이 되면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등 기본교육 수료 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해수욕장, 계곡 등지에서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활동,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혜택은 활동 실비로 1일 20,000원 지급, 상해보험 가입, 유니폼 지급 등이 이뤄진다.

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지난 해 104명의 우수한 인력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 6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95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벌여 전 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단 한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청정지역 울진의 관광객 안전을 위해 올해도 우수한 인력들을 선발해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신청 및 기타문의는 울진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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