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갈마골천에 건설예정인 270만 톤 규모의 소규모 길곡댐 건설과 관련해 사전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댐 사전검토협의회 위원, 주민 및 관계자와 사전검토협의회 20명(중앙위원 13명, 지역위원 7명), 국토교통부 1명, 수자원공사 8명, 농어촌공사 2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울진 길곡댐 사전검토협의회 는 중앙위원과 지역위원으로 구분돼 전문가, 교수, 환경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주민의 반발도 확산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길곡댐 예정지 현지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

협의회는 찬반의견이 나뉜 가운데 반대측대안으로 농수로 확보 로 기존보을 보수.정비 하는 방법과 갈면 저수지 물을 활용해 갈면 길곡간, 양수펌프장설치를 제안했다.

아울러 길곡 46가구을 위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갈면 100여가구 이상의 농가를 위한 건천화에 따른 대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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