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5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행복 도우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일과 가정양립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만 55세 이하 여성 14명을 채용했다.

아이행복도우미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일손이 부족한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되어 환경, 위생, 급식 등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배치에 앞서 근무요령, 근무수칙, 활동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행복 도우미 사업은 여성이 선호하는 시간대에 근무하고 특별한 자격을 필요로 하지 않아 특히 자녀가 어린 여성의 지원이 많았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이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가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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