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상균 청년연합회장
울진군 청년연합회 회장단 이 취임식이 27일 죽변초등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정기입장, 국민의례와 사업보고, 공로패, 감사패전달, 이임사, 신임 회장단 입장,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석호 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황이주 도의원, 김창오 의장,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격려사에서 청년연합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은 정의, 패기, 열정을 가지고 지역발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상균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당차게 나아가 울진의 청년들이 봉사단체로서 책무와 임무을 다 해야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첫째 6.13지방선거에서 정정당당한 공정을 바라면서 비방보다는 정책과 비젼으로 승부해주시길 바란다며 정치로 인해 지역이 내분과 갈등으로 멍들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진이 국책 사업의 메카로 떠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소 고발이 난무해 울진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이제는 화합과 소통으로 더 큰 울진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제 더 이상 법적 다툼은 무의미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군민과 손을 잡고 건강한 울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울진청년들이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울진 청년들이 서로 단합해서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며 제천, 밀양 화재처럼 울진군도 예외가 될 수 없고 화재 의료시설이나 각종 재난시설이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많아 요양원과 병원, 공공시설 등 대대적인 안전 문화가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청년연합회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주력을 다 할 것이라며 꼭 하나 되는 울진건설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2018년 청년연합회 임원진명단이다.
▲ 회장 이상균  ▲ 직전회장 방종호 ▲ 수석부회장 정주호 ▲ 내무부회장 김두현 ▲ 외무부회장 임성현 ▲ 감사 남호명,안성호 ▲ 사무처장 김은규 ▲ 사무국장 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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