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광원 울진군수의 울진금강송 고향을 지키다란 책명의 출판기념회가 10일 울진문화 센터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진금강송 고향을 지키다 저자 임광원 울진군수는 발행처 명성 프로젝트의 페이지수 280페이지분량의 저서에서  울진에 가면 울진 금강송 소나무가 있다며
조선시대부터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울진을 지켜온 소나무다. 먹을 것이 부족해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일제치하 질곡의 시기에 송기로 어려움을 벗어나게 해주던 울진금강송이 12만명을 향해 치달리던 울진군의 인구는 근대화에 따른 이촌현상으로 절반으로 줄었어도 인구의 몇 십 배로 늘어나 고향울진을 지키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또 울진 금강송군락지에는 대왕송도 있고 오백년송 도 있고 장군송과 미인송도 있다며 울진금강송은 북풍한설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동해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속을 조밀한 나이테로 다져왔다. 추울수록 더 푸른 울진금강송의 기상이 지금도 고향 울진을 지키고 있다고 피력했다.

임 군수는 이글을 쓰게된 동기가
첫째 울진군의 현재 위치를 가늠해 보기 위해서다. 초창기에 군정 슬로건으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울진을 내걸고 출발했으니 그간 울진이 가진 생태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울진을 어떤일을 했는가를 뒤돌아 볼 필요 가 있다며 그래야만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고 범위와 속도도 정할수 있기 때문이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 분야에서 해낸 일들을 평가해보기 위해서다며 창출에서부터 기획하고 사업으로 현실화 시켜 추진하는 과정까지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배움의 장으로 삼기 위해서다며 모든 크고 작은 사업들이 혼자서 해낼수 없어 때로는 도와 중앙을 상대로 설득해야 하고 때로는 군민을 상대로 끝없이 이해시키고 협조를 구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단순한 개별적 업무에서부터 몇 개 분야가 연합작전을 펼쳐야하는 사업도 있고. 의무감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사업들도 있다며 이런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부족하고 누락된 분야가 없게 우리의 소중한 자원들을 썩히지 않고 울진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보존하고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임 군수는 이것이 600여 공직자와 5만 군민의 노력과 역량에 달려있다며 울진금강송은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군의 상징이다.
1680년 숙종6년에 황장봉으로 지정돼 관리되기 시작하면서 1959년 에 정부로부터 육종림으로 지정되고 1981년에는 소나무유전자 보호림, 1985년에 천연보호림, 그리고 2016년에는 국가 중요 농업유산 제7호(산림1호)로지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광원 군수는 동서5축36번국도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난공사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7번국도 평해에서 온정면 선미까지 가는 88번국도 착공 발주가 되는 등 책속 정책들이 강석호의원님의 도움으로 추진될 수 있었고 또 준공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축사는 강석호 국회의원, 주성용 전 국회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출생인 임광원 군수는 50년생으로  평해 초등학교, 평해중학교, 대구교육대학, 국제대학 경제학과 (경제학사), 경북대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마쳤다.

이후 제25회 행정고등고시, 구미시 시민과장, 새마을 과장, 경북도 통계, 경제분석, 농어촌소득, 조사, 인사계장을 거쳤다. 이와 함께 경북도 환경보전과장, 통상지원과장, 예산담당관을 지냈으며 경북도 의회 기획전문위원,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홍보실장, 영덕 부군수, 경북도 기획관, 감사관, 농수산국장, 경제통상실장을 역임했다.

포상으로 근정포장 (1993)과 홍조근정훈장(2004)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연어! 왕피천으로 돌아오다와 오늘도 등대는 바다를 지킨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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