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2위 경기도청(1876.6), 3위 우리은행(1872.8)을 따돌리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수경, 편아해, 김지연, 신민옥이 한 조를 이룬 선수단은 지난 3월 6일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3월 15일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우승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우승과 두 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김지연 선수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ISSF 국제 월드컵사격대회의 한국대표로 선발돼 진천선수촌 국가대표훈련원에서 입상을 위해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이효철 사격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관계자 및 울진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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