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일 울진군의원 예비후보
울진군의원 정안일 예비후보는 많은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퇴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10일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다음은 이날 정 예비후보의 사퇴서내용이다.

먼저 저를 지지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울진 다선거구 군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였습니다.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울진군의원으로 선출되고자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울진지역의 발전과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뛰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문제점을 듣고 어떻게해결 할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 선거구 (평해, 근남, 매화, 기성, 온정, 후포)에는 많은 후보자가 출마하여 진정 군민이 원하는 선거가 퇴색될까 걱정입니다.

저는 비록 불출마 선언으로 나서지 않습니다만 군민들이 원하는 후보자 농어촌과 울진발전에 꼭 필요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마하신 분들은 지역의 일꾼이고 봉사자입니다. 따라서 유권자 여러분들께서는 진정으로 소신 있는 투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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