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우현)은 27일 기성면 복지회관 3층에서 ‘2019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108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창출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 제공을 통해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군수의 어르신 일자리사업 안전 당부와 경북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의 ‘생활안전교육’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울진 인구 5만지키기’및 ‘친절울진’에 대한 작은 캠페인도 실시했다.

올해 기성면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전년대비17% 증원돼 108명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노케어, 복지·문화재시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올해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일자리사업 전담인력을 통하여 현장 활동 모니터링과 산재보험에 가입으로 산업재해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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